이번 글에서는 정치인이자 행정가 현재 논객, 작가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시민 인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유시민 프로필
유시민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후 유시민은 친노의 대표적인 인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시민은 1959년 7월 28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월성군 내남면에서 태어났습니다. 2024년 기준 6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구수성국민학교, 대륜중학교, 심인고등학교를 거쳐 199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마인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경주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였고, 큰아버지는 내남면 면장을 지낸 공무원입니다. 유시민의 조상은 임진왜란을 극복한 명재상 류성룡의 후손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부인은 한경혜씨이며 독일 유학파 출신으로 인하대와 순천향대에서 강의를 하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개혁국민정당의 대표집행위원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한 후, 제16대와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참여당 대표,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시민은 풍산 유씨로, 배우자 한경혜와 결혼하여 딸 유수진과 아들 유지현을 두고 있습니다. 형제로는 누나 유시춘과 동생 유시주가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여러 칼럼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주요한 칼럼 주제는 주로 정치, 경제, 사회 문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특히 민주주의, 공공정책,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한 깊은 분석과 비판이 특징입니다.
그가 쓴 칼럼은 때때로 그가 몸담았던 정치적 배경을 반영하면서도, 특정한 사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예를 들어, 그는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거나, 정치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깊은 숙고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자주 강조합니다.
1980년대 초반, 유시민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복학생협의회 간부로 활동하면서 1985년에 발생한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민간인을 프락치로 지목해 폭행과 고문을 가한 혐의로 유시민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었고,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유시민은 이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하였고, 그가 제출한 항소이유서는 이후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는 후에 그의 저서인 아침으로 가는 길에 실렸습니다. 항소심에서 그가 제출한 문서에는 논리적인 쟁점에 대한 반박은 부족했지만, 문장이 길고 개성 있는 표현 방식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부 법조인들 사이에서는 이 문서가 판사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는 그의 이후 정치적 및 작가적 경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사건으로, 그의 독특한 문체와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2. 유시민 국회의원 활동이력 베스트셀러 작가 저서
1980년 그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서울역 시위에서 서울대 총학생회장단이 철수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개입했습니다.
이후 그는 서울대 총학생회 복학생협의회 간부로 활동하며 1985년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항소심에서 자신의 주장을 담은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1988년, 유시민은 가명 '유지수'로 MBC 드라마 그것은 우리도 모른다의 각본을 썼고, 이후 영화배우 문성근의 드라마 데뷔작인 신용비어천가의 각본도 집필했습니다.
1997년 대선에서는 김대중의 당선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조순 서울시장을 대리 후보로 내세울 것을 주장했습니다. 1999년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판하는 칼럼을 통해 당시 정부에 대한 비판을 공개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유시민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한 후,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경북대학교에서 '생활과 경제' 과목을 강의했습니다.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신당 창당을 결심하고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하였으며, 이를 위해 40여명이 각자 500만원씩 출자하여 신당을 만들었습니다. 2003년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16대 국회에 진입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와 같은 자유주의적 소신을 표명했습니다.
그 후, 개혁당은 열린우리당에 통합되었고, 유시민은 이라크 파병 동의안에 반대하며 정치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2004년 총선에서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을 지지하며 열린우리당을 지지했습니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한 강한 비판과 독설로 유명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며 다양한 정치적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7년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고 저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지만, 낮은 지지율로 당내 경선에서 사퇴하고 이해찬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2007년 8월, 열린우리당은 대통합민주신당과 합당했고, 유시민은 이에 찬성하며 당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1월에는 문국현과 정동영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비판하며, 문 후보의 정치적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시민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낙선 후 "유연한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당 창당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9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정치 보복이라 주장했습니다. 2009년 11월 국민참여당 창당에 참여하고, 2010년에는 민주당 김진표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해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2011년에는 통합진보당 창당에 참여하고 공동대표가 되었으나, 패권주의에 대한 비판 후 당무를 잠시 거부했습니다. 2012년 진보정의당 창당에 참여한 후, 2013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정계 은퇴 후, 유시민은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2016년부터 JTBC 썰전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에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내정되어 취임했습니다. 2019년에는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시민은 정치색이 뚜렷하지 않은 책을 기본적으로 10만 부 이상 팔 수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경제 관련 책인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저서를 출간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 후불제 민주주의,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이 있습니다. 또한 2013년에는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진실을 출간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대화록을 중립적 시각에서 분석했습니다. 신간은 공감필법이며 교양시리즈입니다. 평소 그는 정치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의 넓은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시민의 정치적 저서로는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가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시 조선일보의 노무현 후보 흔들기를 비판한 내용으로, 발표 직후 그는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하며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그 후 5년 동안 저작활동을 중단한 채 정치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2014년에는 나의 한국현대사를 출간하며, 1959년부터 2014년까지의 한국 현대사를 다루었고, 2015년에는 글쓰기 관련 책인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과 유시민의 논술 특강을 출판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보다는 글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유시민은 자녀의 대입 논술을 직접 가르쳤으며, 그의 자녀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런데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4일 유 전 이사장에게 한 대표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유시민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라디오와 유튜브 방송에서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발언을 했고,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한동훈 대표였습니다.
이에 한 대표는 2021년 3월 유시민을 상대로 5억원의 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유시민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확정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약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MBC 백분토론에 참가한 유시민 작가는 계엄 해제는 국회의 결의안 가결과 국민의힘 정치 리더들의 비판적인 목소리에 따른 것으로, 유시민 작가는 이를 분석하며 군과 경찰 수뇌부가 철수를 결정한 데는 국민의힘 정치 리더들의 발언이 중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관련해 숨겨진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통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시민은 윤 대통령의 정책 결정에 대해 심각한 인지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비판하며, 경제 위기와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취한 조치들로 인해 정치적 불안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유시민은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정치적, 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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