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 행정관 프로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 논란 사임

이번 글에서는 얼마전 사임을 표명한 강기훈 행정관 프로필과 대통령실 인적 쇄신 전망등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기훈 행정관

 

 

1. 강기훈 행정관 프로필

 

강기훈 행정관은 1980년 12월 18일에 태어나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올해 현 시점 기준으로 43세의 나이입니다.

 

 

그는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 행정관은 자유의새벽당의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해당 당의 초대 공동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정무실장을 맡아 정치적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 하에서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과 국정기획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의새벽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2번을 받았으나 낙선한바 있습니다.

 

 

주요약력

자유의새벽당 창당 발기인

자유의새벽당 초대 공동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정무실장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정부)

 

 

2. 강기훈 행정관 활동이력 음주 논란 사임 인적 쇄신 작업?

 

그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윤 후보가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메시지를 올리도록 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게시글은 이준석과의 갈등을 정리한 다음 날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에 대해 이준석은 해당 메시지가 자신과 상의 없이 올라간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강기훈은 2022년부터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하였는데 그 전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정무실장직을 맡았습니다.

 

 

이 역할을 통해 그는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단으로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선 당시 권성동 원내대표 대행이 만든 '2030 자문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대선 캠페인 동안 강기훈은 윤석열 후보의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주도한 공약 중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장병 월급 200만원', '주적은 북한',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 등이 있으며, 이러한 메시지는 강기훈의 지도 아래 개발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2024년 6월 7일, 강기훈 행정관은 술을 마신 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음주 측정 요구를 두 차례 거부하고 약 15분간 지체한 후, 세 번째 요구에 응하여 측정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였고, 이에 불복하여 채혈을 요청했으나 채혈 검사에서 0.121%라는 수치가 나와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초과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무료사진 참고자료

 

이 사건으로 강 행정관은 음주운전 혐의로 2024년 7월 1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고, 법원은 그에게 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사건 발생 한 달 뒤인 7월 19일, 대통령실은 강 행정관에게 대기 발령을 내려 직무에서 배제시켰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인 7월 22일, 대통령실은 인사처에 중징계를 요청했고, 인사처는 강 행정관에게 2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징계 기간 동안 강 행정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할 요구를 받았으나, 해외 체류 중이라 출석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징계 시한인 11월 5일이 지나자, 6일에 강 행정관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의 복귀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인사 혁신' 요구를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수용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음주운전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지속하는 것에 따라서 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앞서 고위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적 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느냐는 소문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강 행정관은 사의를 표명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 행정관은 소위 '김건희 라인'의 인물로 알려지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러한 인사들에 대한 쇄신을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김건희 라인'으로 불리는 일부 인사들의 교체를 검토하며 인적 쇄신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아니냐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대통령실에서는 인적 쇄신의 시기보다는 그 내용이 중요하다는 신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마친 후 귀국한 뒤, 관련 인사 자료를 윤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인사 쇄신은 광범위한 검증 과정을 거쳐 진행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인사의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라는 후문입니다.

 

 

또한 여권에서는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6선의 주호영 국회 부의장, 5선의 권영세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총리 교체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 행정안전부 장관,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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