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대장 계급 고향 프로필

이번 글에서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에 계엄사령관을 맡고 있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계엄사령관 박안수

 

 

 

1. 육군참모총장과 계엄사령관

 

육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 육군의 최고 지휘관으로서 국방부장관의 지휘 아래 육군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육군본부의 참모 부서를 통해 업무를 지원받으며, 의전 서열상 국군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보직입니다. 이 직위는 육군 대장이 임명되며, 군의 핵심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1991년 이전까지 육군참모총장은 군령권과 군정권을 모두 가지며 군 내에서 가장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군령권은 합동참모의장에게 이관되었고, 현재 육군참모총장은 군정권만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육군의 인사, 예산,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통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육군참모총장이 야전군사령관이나 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친 후 임명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지상작전사령부 창설로 육군 대장 보직이 감소하면서,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육사 기수별 대장은 1~2명 수준으로 배출되는 경향이 뚜렷해졌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은 역사적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주로 맡아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 남영신 대장이 제49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며 최초로 학군사관 출신이 이 직위를 차지한 사례가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육사 출신이 임명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은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육군참모차장이 업무를 대행합니다. 이 직위에는 한남동 공관촌 내 공관이 제공되며, 서울에서의 원활한 집무를 지원받습니다. 47대 김용우 대장부터는 공식 프로필 사진에 전투복을 착용하는 새로운 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육군참모총장은 육군주임원사를 임명할 권한을 가지며, 흔히 육군총장이나 육참총장으로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계엄사령관은 계엄 선포 시 군사 작전 및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계엄 지역 내의 군대를 지휘하고 작전을 통제하여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를 책임집니다.

 

폭동, 소요, 반란 등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고 작전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하며, 계엄 지역 내의 행정 기관을 지휘 감독하고 필요시 행정 명령을 발령하여 치안 유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또한, 계엄사령관은 주민 이동 제한, 통행 금지, 집회 및 시위 금지 등의 조치를 시행할 수 있으며 계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수사 및 재판을 관할하고 계엄법 위반자를 체포, 구금, 심문하고 군사 법원을 통해 처벌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엄 지역 내의 언론, 출판, 방송 등을 검열하고 통제하여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사회 혼란을 최소화하며 가짜 뉴스, 유언비어 등의 확산을 차단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계엄사령관은 계엄 지역 내의 경제 활동, 의료 서비스, 식량 공급 등을 관리하고 통제하여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필요시에는 주민 소개, 시설 및 물자 징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계엄사령관은 계엄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지만, 동시에 인권 침해 및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2.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프로필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윤석열 정부는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에 비상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제6공화국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계엄령으로, 정부는 "현 정치 세력 중 종북 반국가세력을 척결"하려는 목적을 내세웠습니다.

 

 

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는 언론과 출판에 대한 통제를 시작했으며, 경찰청은 조지호 청장이 긴급히 간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국회의사당 출입문은 22시 50분부터 차단되었고, 의원들의 출입도 일시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이후 일부 의원과 보좌관만 출입이 허용되었으며, 계엄사령부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활동을 금지하고 정치적 결사 및 집회도 제한했습니다. 출판물에 대한 검열이 시행되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체포와 구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의료인에게 48시간 내 본업 복귀 명령이 내려졌으며, 이를 어기면 계엄법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현역 군인들의 전역도 연기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환율이 급변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당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4선 중진 의원들에 대한 긴급 소집도 이루어졌습니다. 국회의장은 국회로 향했으며, 계엄사령부는 국회와 지방의회의 정치적 활동을 금지하고 군 병력을 동원할 준비를 했습니다.

 

 

23시 40분경 국회 상공에서 헬리콥터 기동이 포착되었고, 군 병력들이 동원되어 국회 해산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습니다.

 

지휘부는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과 국방부장관 김용현, 육군 대장 박안수입니다. 박안수는 1968년 9월 23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1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군인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2016년 10월 준장으로 진급하며 본격적으로 고위급 군사 지도자로서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후 2019년 5월 소장으로 진급했고, 2022년 6월 중장으로 진급하며 군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2023년 10월 29일 제51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어 대한민국 육군을 이끄는 중책을 맡아왔으며 이번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에서 육군 대장 박안수가 계엄사령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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