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프로필 서울시장 임기 후원회장 고향 부인 명태균

이번 글에서는 변호사 출신 정치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세훈 프로필

 

 

1. 오세훈 프로필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현재 제33·34·38·39대 서울특별시장을 맡고 있습니다.

 

 

오세훈은 1961년 1월 4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태어난 서울특별시장입니다. 2024년 기준 63세의 나이가 되었으며 본관은 해주 오씨이며, 현재 서울특별시장 공관인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중동중학교와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 법정학 법학을 수료하였고, 고려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와 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또한, 2008년 카자흐스탄 경제대학교에서 명예경제학 박사, 2009년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 푸단대학교 중급어학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그는 2021년 4월 8일부터 제38·39대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운영위원장과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부의장 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인은 송현옥 교수입니다. 그녀는 연극 연출가이자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송 교수는 2005년 극단 '물결'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시절 송현옥 교수의 오빠인 송상호를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송현옥 교수는 고려대학교에 진학했고, 오세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했지만 1년 후 고려대학교로 편입하면서 캠퍼스 커플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그는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에 입소하였으나, 졸업시험 중 건강 문제로 결시 처리되었고, 결국 17기로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시보로 활동하였고, 1987년에는 사법연수원생 신분으로 무료변론을 맡은 형사사건에서 무죄를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방송 활동을 통해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널리 알려주었으며, 1988년에는 육군에 입대하여 보안사령부에서 공보정훈장교로 복무한 뒤 중위로 전역하였습니다. 그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법을 전공하고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90년대 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던 그는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남구 을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이후 정치인으로서의 경로를 이어갔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종로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광진을에서 출마했으나 다시 한 번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10년 만에 서울시장으로 복귀하였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에 재선되어 최초의 4선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그는 당내 경선에서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여 보수 야권의 단일후보로 나섰습니다. 4월 7일 선거에서 57.5%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높은 득표율로 송영길 후보를 물리치며 서울시장으로 재선에 성공한바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2기 임기 종료일은 2025년 6월 30일입니다.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을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임기는 4년이며 최대 3선까지 연임할 수 있습니다. 중임에는 제한이 없어, 중간에 낙선하거나 중도 퇴임하면 다시 출마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장은 장관급 대우를 받으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또한, 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무총리가 직할하며, 행정안전부장관의 지휘를 받지 않습니다.

 

서울시장 경력은 대권 도전의 중요한 경로로 여겨지지만, 서울시장 출신 중 대통령에 당선된 사례는 이명박이 유일합니다. 서울시장은 정치적 영향력 외에도 특별한 대우를 받으며, 지방자치법과 서울특별시 법률에 따른 특례를 적용받습니다.

 

 

그러나 다른 광역자치단체장들과 동일한 서열을 가지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발언권이 공평합니다. 역대 서울특별시장들은 주로 정치 경력 중단 후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정계에 복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는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서울시장의 임기는 4년이므로 2025년 6월까지 서울시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2. 오세훈 명태균 논란 및 반박

 

앞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논란에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의 관계가 주목받았습니다.11월 20일, 뉴스타파는 미래한국연구소가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비공개 여론조사를 13번 진행한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이들 조사는 매번 로데이터 파일이 별도로 작성되었으며, 명태균 씨와 관련된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 씨는 이 로데이터 파일을 "명태균이 오세훈 측에 주기 위해 만들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 강혜경 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여론조사 비용 3,300만 원이 오세훈 캠프가 아닌 제3자인 김 회장의 명의로 5차례에 걸쳐 개인 계좌로 송금된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이자 후원자로 알려진 김 모 회장이 강혜경 씨의 개인 계좌로 3,300만 원을 송금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보도된 내용입니다. 

 

김 회장은 과거 오세훈 시장의 고액 후원자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은 강혜경 씨의 계좌 내역과 자금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김 회장과 오세훈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 측은 이 돈이 '먼지털이 값', 즉 관계정리 비용으로 김 회장에게 지급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강혜경 씨는 여론조사 문항에 대해 명태균 씨가 오세훈 시장에게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명 씨가 여러 번 사전 조사를 돌려본 후, 오세훈 시장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설계를 짰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강혜경 씨를 통해 김 회장 관련 입금 내역과 자금 사용처에 대한 증빙 서류를 확보하고, 관련 진술을 바탕으로 오세훈 시장과 김 회장에 대한 조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 26일 서울시청에서 명태균과 강혜경 씨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며 관계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였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2월경, 명태균이 김영선 의원의 소개로 자신을 만나고, 이후 두 차례 만났음을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명태균과의 연락이 끊어졌으며, 캠프를 총괄하던 강철원 부시장에게 관련 사항을 넘긴 뒤로는 명태균과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서 "명태균 씨와 두 번째 만남에서 강철원 부시장이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갈등이 생겼고, 그 이후로는 명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 시장은 명태균 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문제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사업가 김 모 씨가 명 씨에게 3,300만 원을 전달한 사실에 대해 그는 "이 사실을 알았을 때 깜짝 놀랐다"며,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김 씨가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명태균과 강혜경 씨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온 후 과장된 보도나 음해성 주장에 대해서는 형사적, 민사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덧붙여 악의적 보도에 대한 자중을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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