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조국 전 대표의 의원직 상실로 비례대표 승계를 받게된 백선희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백선희 교수는 1968년 12월 8일생으로 2024년 기준으로 현재 56세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직으로는 제22대 국회의원이자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제5대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2017년 12월 8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 육아 및 보육 정책 연구를 이끌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사회복지 분야에서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육아정책연구소장 시절 기존 육아정책이 서비스와 현금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육아친화적인 공간 정책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들이 집과 어린이집, 유치원 외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자라기 때문에 육아친화적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백 소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다양한 육아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농산어촌 지역은 교육과 문화 인프라 부족이 문제이기 때문에 복합형 육아센터를 설치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연명과 함께하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정치와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활동이 다양하며,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자문위원,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 서울특별시 보육정책위원회 6기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서울특별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 기여했습니다.
저출산인구절벽대응 국회포럼 자문위원이자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문제 대응에 앞장섰습니다.
백선희 교수는 사회복지와 육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학문과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백 교수는 인재영입 되었고 당시에 "복지 전문가로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 및 육아·저출산 대책 수립과 추진에 직접 참여했다"고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맞서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3번을 배정받아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선거 결과 12번 후보까지만 당선되며 아쉽게 낙선한바 있습니다.
참고로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은 과거 남편분과 함께 문재인 정부 시절 공직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이 되는 백선희 교수의 남편은 김연명 교수이며 1961년 5월 20일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 김씨이며,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학력으로는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사회복지학 학사를 취득하였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정책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김연명 교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제2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2018년 11월 10일부터 2020년 8월 12일까지 근무하며 사회정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보건복지부 통합추진기획단 전문위원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실무평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김연명 교수는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장, 한국사회정책학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포용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았으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으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조국 혁신당 대표가 12일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조국 대표는 대법원 3부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되면서 피선거권도 형 집행 후 5년간 박탈됩니다. 1심과 2심에서 혐의가 상당 부분 유죄로 인정되었고, 이에 따라 의원직 상실 및 피선거권 제한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다음 순번이었던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공직선거법 200조 2항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이 궐위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는 궐원 통지 후 10일 이내에 당시 속한 정당의 비례대표 순위를 따라 후임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1심과 2심 재판에서 조 대표는 징역 2년과 600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은 이에 대해 별다른 판단 오류 없이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조국 전 대표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한 사건과 관련해 징역 2년형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원심 판결이 유지되었고,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백 위원장이 표결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선민 의원은 선고 후 기자회견을 통해 법원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당헌과 당규에 따라 흔들림 없이 혁신당을 운영하며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향후 피선거권도 5년간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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